삶에 대한 권태와 기다림 또는 부재감,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사랑과 죽음의 둔주곡
우리에게 『연인』으로 잘 알려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여름밤 열 시 반』(김석희 옮김)이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새롭게 리뉴얼되어 출간되었다. 프랑스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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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름밤 열 시 반 -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김석희 옮김 우리에게 <연인>으로 잘 알려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한 부부와 그들의 딸 그리고 부인의 친구, 이렇게 네 사람이 여름휴가 동안 스페인을 여행하다가 폭풍우를 피해 들른 작은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