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과 옛 노래로 마음공부하다 호쾌한 선(線)과 농담(濃淡)으로 풀어낸, 농담(弄談) 같은 선(禪)의 통쾌한 가르침왜 스님은 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내를 태연하게 보고만 있을까? 왜 스님은 매서운 얼굴로 한 손엔 장검을, 한 손엔 고양이를 그러쥐고 있을까? 왜 사내는 경전을 박박 찢으며 호기롭게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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