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0년 전, 우연히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이 빈센트와 테오 형제의 무덤 앞에 서게 되었다. 파리의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 오베르, 거기서도 소박하게 공동묘지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가의 무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정말로 몸 전체가 얼어붙어서 꼼짝도 할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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