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앞 좌석에 나란히 앉은 립스키와 월리스. 그들 사이엔 씹는 담배와 탄산음료가 놓여 있다. 창문 틈으로 차가운 밤공기가 스며들고, 오디오에선 R.E.M.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들은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한다. 『롤링스톤』 기자이자 소설가인 데이비드 립스키와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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