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여행자이자 지리학자로서의 도시 기행 삶의 영원성을 간직한 남부 유럽의 열두 도시를 거닐다망통 역을 빠져나오자마자 나를 격하게 맞아 주는 파란 하늘은 이 지방의 빛깔이 왜 쪽빛인지를 실감케 한다. 하늘에 눈을 두고 도시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방향을 알려 주는 밤하늘의 북극성이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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