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툭 던져 속 터지게 만드는 충청말! 그 속에 숨은, 생각하고 보듬어주는 매력!“지링이 용꿈 꾸고 용틀임 혀봐야 질바닥이 올러와 말러 죽기배끼 더 허겄냐? 개천이 미꾸락지 잉어 되겄다구 용써 봤자 논둑에 구녕이나 뚫어놓넌 웅어배끼 더 되겄냐? 송칭이는 솔잎사굴 뜯넌 거구 눼는 뽕잎사굴 먹으매 사넌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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