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 어조로 가슴을 울리는 이 책은 장벽 너머로 손을 뻗으려는 한 이스라엘인의 열망을 담고 있다. 줄줄이 이어지는 편지에서 요시 클라인 할레비는 한 세기 가까이 계속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이데올로기적·감정적 매듭을 풀려는 노력을 거듭한다. 분쟁의 양쪽 당사자를 넘어 모든 세계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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