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에 닿는 거의 모든 물건에 담긴 공학자의 골똘한 생각을 읽는다. 보리차 끓이는 주전자 뚜껑의 덜컹거림에서 증기기관, 선풍기 바람에서 로켓의 제트에 이르기까지 유만선 박사는 소소한 일상에서 출발해 세상을 바꾼 공학적 발명이나 성과를 찬찬히 설명한다. 생체모방형 인공지능 로봇, 드론, 우주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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