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자 농부는 소를 달구지에 매고, 가족이 일년내내 만든 것을 시장에 내다팔기 위해 싣는다. 농부는 그동안 아내가 짠 숄과 딸이 만든 벙어리 장갑 등 일년 동안 만든 것을 팔고 돌아온다. 외국 농촌의 1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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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달구지를 끌고 - 도날드 홀 글, 바바라 쿠니 그림, 주영아 옮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화면 밖에,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 일을 떠올리며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주기를 가지고 변화하는 자연과 더불어 삶을 영위하는 한 가족의 모습을 아름답고 진지하게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