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라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건 아니었다. 그때는 몰랐던 내 마음을 이제야 ‘조금’ 아는 나이가 된 것일 뿐!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놀다가도 문득 외롭고, 열정과 패기가 넘치던 신입사원 시절도 어느새 훌쩍 지나갔다. 게다가 이젠, 주변에서 들리는 결혼과 임신 소식에 싱숭생숭한 마음이...
프롤로그
PART 1 서른의 일: 제 혈관에는 카페인이 흘러넘치는데요
- 그땐 그랬지
- 피할 수 있다면, 지구 끝까지 피하자
- 가끔 뾰족한 사람
- 종이 한 장의 간절함
- 이 또한 지나가겠지… 만요…
- 고단한 서른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PART 2 서른의 일상: 앞자리가 바뀌어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 혼맥 조하
- 기가 막힌 하루들
- 씁쓸한 세상
- Happy New 30s!
- 가슴이 철렁!
- 이런 게 행복이지
- 어쩌면 계속 지키지 못할 약속
- 짜릿해! 최고야!
- 시작이 좋다
- 오늘의 밑줄
PART 3 서른의 사랑: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 사랑, 그것은…
- 알다가도 모를 우리 사이
- 나 너무 찌질한가?
- 싹둑! 잘라버리자(나의 찌질)
- 이번엔 맞을까?
- 안 궁금해(아니 궁금해)
- 이제는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 괜찮아, 그래도
- 오늘부터 나를 사랑하는 연습
PART 4 서른의 관계: 아직도 적응 중입니다만
- ‘ㅋ’이 가득한 시간
- 에라이, 모르겠다
- 들숨, 날숨이 모두 한숨
- 왜 싸웠었지?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족
- 몇 줄의 소식
- 진짜 어른이구나
- 가족이란
- 매일 고맙고 미안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