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생의 길과 인간의 길, 다른 듯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길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자신의 선택이었는지 모르지만 길을 버리고 집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너, 묘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아침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약간 귀찮지만 동생도 생겼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생각합니다.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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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猫生(묘생)이란 무엇인가 - 이영경 지음 저자가 사랑하던 사람과 반려묘를 잃은 뒤, 여러 생각과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이다. 다양한 종이에 그린 그림들, 여러 가지 기법, 아름다운 색채로 구현한 생동감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반려묘였던 고경이의 표정과 움직임을 포착하여 그림책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