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신질환을 가진 부모에게서 자란 열두 남성의 성장기이다. 그들은 자신의 유년기 시절의 고통, 방황, 수치심과 무력감이라는 이야기하기 다소 불편한 영역을 조심스레 들려준다. 정신질환을 앓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저자 자신의 유년기 기억에도 기인한다. 저자의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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