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농사 일손을 거드는 막스라는 트랙터가 나타난다. 빨갛게 색칠된 막스는 잘난 체하며 농가의 터줏대감 격인 플로리안이라는 말을 구박하나 둘을 친하게 하는 사건이 생긴다. 회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에 독일 특유의 단단한 농촌 풍경과, 말과 트랙터의 소박한 우정이 잘 살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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