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동화가 전래동화이다. 옛날 옛적에 할아버지 할머니 때 듣고 얘기했던 이야기가 지금까지 오르 내리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옛 조상들이 지혜와 삶을 엿 볼 수도 있다. 우리 어린이들도 앞으로 어른이 되어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들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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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을 팔아먹은 부자 - 최하림 지음, 정지윤 그림 첫번째 이야기는 욕심꾸러기 부자 영감이 집 앞의 시원한 나무 그늘마저 자기 것이라고 우기면서 시작된다. 땀 좀 식히려다 혼쭐이 난 마을의 젊은이는 영감을 골려줄 작정으로 나무 그늘을 팔라고 한다. 엽정 10냥에 나무 그늘을 산 젊은이, 그늘이 지는 곳을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더니 부자의 안방까지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