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타타르인의 사막』(1940)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부차티는, 단편집 10권 남짓을 낼 정도로 특히 ‘단편’에 자신의 독창적인 문학세계의 정수를 담는 데 주력했던 작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이 단편집은 『일곱 전령』 『스칼라극장의 공포』 『발리베르나 붕괴 사고』 등 앞서 출간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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