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 엄마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빼곡히 남긴기록이다.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다져진 예민한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무조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빠가있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엄마가 있고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를 더 이상 제어할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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