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 진유라의 『무해의 방』. 중국을 거쳐 남한으로 탈북한 한 여성, 무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탈북 사실을 숨긴 채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던 중 초로기 치매를 진단 받은 그녀는 홀로 남게 될 딸에게 남겨줄 기록을 시작하고, 자신 안에 기록이 되지 못한 기억들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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