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도 사람처럼 이름이 있어요.
이름을 부르면 더욱 또렷해 보이지요.”
손끝으로 만드는 여름 식물 이야기무더운 여름날, 타로는 수박을 들고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갑니다. 할아버지는 수박이 시원해지게 개망초 옆에 있는 수돗가에 두자고 합니다. 타로는 궁금해졌습니다. “할아버지, 개망초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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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풀이니? - 나가오 레이코 글.그림, 김윤정 옮김 눈에 띄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식물이 아니더라도 이런 풀들에는 제각기 자기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있다. 이름이 있으면 더 잘 기억하게 되고, 소중하게 생각된다. 그래서 작가는 풀에도 각각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