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속을 초탈한 스님과 시인이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 신경림 시인과 오현 스님의 진솔한 만남과 풍부한 교감을 담아낸 책이다. 절 방에 머무르는 동안 시인은 산의 기운과 여유로움을 맘껏 느끼면서, 스님과 인생과 시와 불교사상이 어우러진 깊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그들이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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