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짓밟은 국가폭력 망각된 ‘삼척가족간첩단 사건’을 파헤치다 YH노조가 신민당사에 돌입하던 8월 9일, 그리고 부마항쟁이 시작된 10월 16일은 1979년의 가장 중대한 공안사건 두 개가 발표된 날이기도 했다. 후자는 널리 알려진 남민전 사건이었고 전자는 거의 망각되다시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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