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함께였기에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된 나, 식물과함께하는 오늘의 나, 언제까지나 식물과함께일 내일의 나. 전작에서 식물과식물장소, 식물을 그리는 일에 관해 이야기해온 저자가 꺼내놓는 ‘나’의 생장, ‘나’의 사계.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인간의 것이지만, 생의 절반을 식물과함께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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