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듯,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모두 길을 잃은 건 아니다.” 남몰래 앓는 강박증 때문에 꿈도 미래도 불투명하기만 한 아나. 갈고 리 같은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혀 발작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오늘도 필사적으로 자신과 싸운다. 이대로 영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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