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데미안』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출발을 다짐한 헤르만 헤세 제2의 데뷔작이다.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며,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치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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