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지은이의 말
들어가기_후기 모더니즘과 네오 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에서 형식주의로 | 냉전의 역설 | 비평의 시대 | 아방가르드와 모더니즘 | 미술과 사물성 | 평판화면 | 모더니즘의 종언 | 네오 아방가르드 | 재현의 복귀
1. 폴록_캔버스 안의 검투사
잭 더 드리퍼 | “혼돈은 무슨. 빌어먹을” | 추상표현주의 | 형식주의 비평 | ‘액션 페인팅’ | 구상으로 회귀 | 상징에서 지표로 | 폴록 그 이후
2. 앵포르멜_무정형한 물질의 충동
점령의 트라우마 | 회화의 전환 | 형태에서 물질로 | 물질의 시학 | 기저 유물론 | 거름자리 위의 꽃잎 | 형태를 향하여
3. 색면추상_네가 누구 앞에 서 있는지 알라
새로운 평면성 | 형식이 아니라 주제 | 무로부터의 창조 | 숭고는 지금 | 그것은 살아 숨 쉰다 | 열광의 감정
4. 탈회화적 추상_뜨거운 추상에서 차가운 추상으로
두 개의 대안 | 회화 이후의 추상 | 연속과 단절 | 부드러움에서 딱딱함을 | 하드에지와 색면추상 | 미니멀리즘과 팝아트
5. 미니멀리즘_네가 보는 것은 네가 보는 것이다
환영과의 고투 | 하나의 유일한 사물 | 반관계주의 미니멀리즘 | 현상학적 미니멀리즘 | 유물론적 미니멀리즘 | 개념적 미니멀리즘 | 사물성과 연극성 | 미니멀리즘 이후
6. 개념미술_육체를 벗어버린 예술
예술의 종말론 | 오브제에서 개념으로 | 개념미술의 전략들 | 철학 이후의 예술 | 언제 예술인가?
7. 팝아트_사진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카운터 아방가르드 | 브리티시 팝 | 프로토 팝 | 평판화면 | 핸드메이드와 레디메이드 | 기계와 공장 | 모던에서 포스트모던으로 | 지시와 허상 | 실재의 귀환
8. 상황주의 인터내셔널_스펙터클에 맞선 전사들
팝아트와 상황주의 | 스펙터클의 사회 | 문자주의와 상상주의 | 예술의 폐지와 실현 | 상황주의의 전략들 | 매체의 상황주의적 사용 | 전환과 회복
9. 해프닝_액션 콜라주에서 해프닝으로
폴록의 유산 | 회화의 파괴 | 연극적 전회 | 콜라주에서 해프닝으로 | 열여덟 개의 해프닝 | 포스트모던 아방가르드
10. 플럭서스_정신병자들이 탈출했다
해프닝과 플럭서스 | 정신병자들이 탈출했다 | 다다와 레프 | 인터미디어
11. 게르하르트 리히터_리히터의 ‘흐리기’
카멜레온 | 지본주의 리얼리즘 | 사진과 회화 | 리히터의 블러 | 푼크툼 | 숭고의 부정적 묘사 | 포스트모던
12. 신표현주의_새로운 야만인들
새로운 야만인들 | 민족의 정체성과 주체성 | 스스로 부과한 억압 장치 | 독일 카페 | 신표현주의 논쟁
나가기_후기 모던이냐 포스트모던이냐
연속이냐 단절이냐 | ‘확장된 장’으로서 포스트모던 | ‘연극성’으로서 포스트모던 | ‘알레고리 충동’으로서 포스트모던 | 타자의 담론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