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편의 단편 소설들 중 〈현관에 사는 사람〉 〈다족류〉 〈하품의 언덕〉 〈비변화〉 〈비사랑꿈〉에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의 이미지가 소설 속에 등장한다. 현실을 뛰어넘는 이미지를 그려 냈던 살바도르 달리의 화풍은 혈실과 환상의 경계를 아무 거리낌 없이 허무는 문보영의 소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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