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끝에서 당신은‘진짜 가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허남훈은 스스로를 위한 과제들을 마련한다. 과제는 대부분 소박한 것들이지만, 67세 노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는 것들도 있다. ‘스페인어’와...
1. 거래의 조건 … 7
2. 마흔하나, 청년일지 … 13
3. 늙다리 청년의 곧은 필체 … 22
4. 굴착기가 사라지다 … 35
5. 새로운 관계를 만들다 … 46
6. 춤이라도 출 수 있게 … 57
7. 플라멩코를 시작했습니다 … 68
8. 당신, 바람났어? … 79
9. 포기하고 싶거든 포기해라 … 90
10. 자신이 똑바로 설 공간을 만드는 것 … 103
11. 궂은 날도 좋은 날도 … 115
12. 커피는 한 봉이 정량입니다 … 128
13. 만나 봐야 알 일 … 144
14. 플라멩코, 내려올 수 없는 자전거 … 158
15. 미안하다, 오늘에야 너를 찾아서 … 168
16. 숫자만 상대하면 되니까 … 176
17. 아빠의 두 번째 선물 … 189
18. 부드럽고 매콤한 김치파에야 … 198
19. 내 인생은 나의 것 … 215
20. 플라멩코 추는 남자 … 226
21. 다시, 일상으로 … 256
심사평 … 269
수상소감 …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