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영문학 독서광이 평생을 기다린 영국행 〈채링 크로스 84번지〉 헬레인 한프의 런던 여행 일기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나는 평생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런던으로 가는 길에 올랐다.” 20년간 런던의 중고서점 ‘마크스 서점’과 책, 편지, 그리고 우정을 주고받던 뉴욕의 무명 작가, 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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