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강렬한 선과 짧지만 핵심을 꿰뚫는 대사로,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만화를 그려온 작가 실키(Silkidoodle). 갑갑하고 불편한 현실에 대한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그가 첫 단편집을 냈다. 작가의 경험과 허구를 적절히 섞어 재구성한 열네 편의 만화가 담겨 있다. 실키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