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스키 타러 갈래?》를 통해 책은 ‘읽는’ 것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산산조각 낸 저자 클라우디아 루에다가 신작 《나랑 사과 따러 갈래?》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전작이 워낙 재미있고 신선했던 터라 그보다 더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게 가능했을까? 하는 의심이 앞서기도 하지만 작가는 이런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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