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는 이미지들의 결합이고 기억과 시간들의 콜라주였다” 삶에서 길어 올린 순간들을 찻잎으로 그려내는 예술 티 블렌더의 일에 관하여 전작 《차의 기분》에서 차를 마시는 일에 대해 시적인 문장들로 독자들과 만난 바 있는 사루비아 다방의 김인 대표가 이번에는 차를 만드는 일에 대해 내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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