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맨날 기다리기만 하고! 우리 맘은 하나도 몰라주고! ★금순이는 개다. 놀이터에 가만히 앉아 언니를 기다린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금순이 기다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이 깜깜해져도 언니는 오지 않고 웬 할머니가 불쑥 나타나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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