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반란사건을 축으로 한과 이데올로기의 세계를 형상화한 대하소설. 상놈 출신의 주인공 염상진과 무당 소화,하대치,김범우 등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이 어우러진 80년대 분단문학의 대표작으로 양장본으로 새롭게 꾸려졌다. 이번 양장본을 통해 저자의 치열한 역사 의식을 한층 높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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