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의 과거, 『성역』의 과거── 후회와 용서가 교차하는 제14막.『성역』 해방을 거부하는 가필과 결판을 낸 나츠키 스바루. 그것은 구석에 몰린 운명을 타개한 것이자, 새로운 싸움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묘소의『 시련』에서 마음속 깊숙한 곳에 봉인된 자신의 과거와 대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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