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요한 아이가 좁은 틈으로 다가가 두 눈을 반짝입니다. 틈 안에 무엇이 있는지 뚫어져라 살피면서 말이에요. 그러고는 말하지요. “궁금해! 나 정말 궁금해,” 이번에는 아이가 변기에 똥을 누고는 손뼉을 칩니다. 정말 대단한 걸 해낸 듯 어깨를 으쓱대면서요. 그러고는 이렇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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