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돈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사람, 딴짓 전문가, 취미 부자, 경험주의자인 박초롱 작가는 모든 사람이 꿈꾸는 이런 불투명한 희망을 탈탈 털어버리자 결국 남는 건 무언가를 애호하고 아끼는 마음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집도 절도 없지만 취향만은 확고한 애호가의 작고 이상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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