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신간 《리정혁의 백두산하이킹》이 출간되었다. 정혁, 미소, 수진, 리철, 향기. 각각 남한과 북한에서 살아오던 다섯 명의 인물은 어떻게 만나 백두산으로 향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하이킹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 각각의 인물이 꾸밈없이 보여 주는 생각들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백두산 천지까지...
1부 통일 열차를 탄 사람들
어제와 다른 세상
새로운 친구, 미소
두근두근 함께 떠나는 여행
아빠의 선물, 붉은 오야주 나무
고향에 갔지만, 고향은 없다
사람 없는 마을
오해와 화해
뜻하지 않은 폭우
향기의 우정
기약할 수 없는 희망
2부 새로운 도전
리철 형을 만나다
백두산으로 GO GO!
다시 그 자리, 무산에서
사라진 배낭은 어디에
활화산처럼 뜨겁게!
길 위에서 만난 보헤미안
백두산이 코앞에!하늘 아래 첫 동네
할아버지의 꽃씨
맨발로 천지를 밟다
‘통일 꽃’을 기다리는 아이들
에필로그 북에서 보낸 편지, 리철 / 서울에서 보낸 편지, 미소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