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버림받은 수고양이 나비와 펄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겨울 숲에 도착한다. 그러나 적들의 눈을 피해 도망쳐 다녀야 했고, 추위와 굶주림으로 시달려야 했다. 자유가 사람이 주는 밥보다 아름답고 귀하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마침내 나비와 펄은 자신들 속에 숨겨져 있던 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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