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작가 켄트 하루프. 『축복』과 『밤에 우리 영혼은』으로 한국 독자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그의 대표작 『플레인송』을 문학동네에서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선보인다. 1999년 출간된 이 작품은 삼십여 년간 단 여섯 편의 소설만을 발표한 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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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송 - 켄트 하루프 지음, 한기찬 옮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작가 켄트 하루프의 대표작. 삼십여 년간 단 여섯 편의 소설만을 발표한 켄트 하루프의 세번째 소설로, 이후 출간된 『이븐타이드』 『축복』과 함께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