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우리말이 돋보이는 김우경의 단편 모음집. 이름보다 조거미라는 별명이 더 잘 알려진 도둑 조재희가 하루에 한 가지씩 착한 일을 하게 된 이유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 이야기 13편이 수록되있다.
지은이의 말
당신은 누구세요
소루쟁이 풀
지하도에서 만난 토째비
하늘을 나는 새
순교자 씀바귀
까치와 총각
바람이 그랬어요
종씨 할머니
황금 잉어
파리 이야기
달아, 어쩌면 좋으니
땅콩은 왜 땅에서 열릴까
하루에 한 가지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