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시대와 편견에 맞서 당당하게 살아간 여성이자, 남성을 뛰어넘는 곤충학자·곤충화가로 우뚝 서며 뚜렷한 업적을 남긴 마리아 메리안이 아름다운 나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두 사람 모두 곤충 연구와 박물학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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