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등 굽은 정원사』 천영미 작가의 두 번째 케이팩션파도처럼 덮쳐오는 역경을 견디고 마침내 키워낸 진주 한 알 같은 소설허망하게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형제들과도 생이별한 만덕은 천애고아로 탐라에 홀로 남겨진다. 만덕은 버려지듯 들어간 기방에서 각자의 아픔을 가진 월향과 육손을 만나고,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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