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고, 싸우고, 머리통 깨지고, 누구 때문에 괴롭고. 배추 샘네 교실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그런데도 “난 몰라, 너네가 알아서 해” 하는 배추 샘. “선생님이 뭐 그래요!” 따져도 소용없다. 어른들이 못 하면 아이들이 나서는 법!누군가 회의하자고 하면 회의를 열어야 하는 게 6학년 3반의 규칙. 싸움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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