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미쳤다!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면 미친 게 틀림없다. 이 학살극을 보라! 이 공포와 주검을 보라! …… 지옥도 이 정도로 끔찍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모두 미쳤다!” _ 1916년 6월 베르댕에서 전사한 알프레드 주베르의 마지막 일기에서 10개월 동안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제1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가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 303일의 기록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