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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사회과학
도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 ㆍ저자사항 임옥희 외 글
  • ㆍ발행사항 서울: 철수와영희, 2020
  • ㆍ형태사항 192 p.: 삽화; 22 cm
  • ㆍ총서사항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7
  • ㆍ일반노트 기획: 인권연대 공저자: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 ㆍISBN 9791188215508
  • ㆍ주제어/키워드 페미니즘 여성학 인권 인권문제 여성인권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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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는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여성 혐오가 ‘악마화’된 특정 집단 남성들이 주도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은 우리 일상에서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과 폭력적 상황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가족 안에서 여성에게 요구된 역할, 즉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요구받아 온 덕목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던 평온한 가족의 서사에 질문을 던진다.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적 행태와 성폭력을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가부장적 사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한편 남성 중심의 세상은 남성에게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남성 본위의 가부장 사회는 일차적으로 여성을 공격하지만, 마침내 남성 자신도 겨냥하기에 남성 우월주의 문화와 이상한 군대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여성 혐오를 비롯한 모든 혐오는 결국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가 누구든 특정한 사회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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