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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본다 : 팬데믹 시대의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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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의 처방전, ‘환경 책’을 읽다! 이 책은 ‘환경 고전’이라고 할 만한 책 30여 권에 대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오랫동안 환경 관련 잡지와 출판사에서 일하고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책을 쓰고 만든 저자가 세월이 흘러도 사그라지지 않는 ‘녹색의 빛’을 발하는, ‘지금,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환경 책’을 선별했다. 중요한 환경 관련 이론이나 사상을 선구적으로 설파한 책, 독창적인 녹색의 사유와 주장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흔든 책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저자는 해당 도서의 주요 내용을 명쾌하면서도 유려한 문체로 소개해 무엇보다 쉽게 읽힌다. 또한 그 책이 차지하는 사회적ㆍ 문화적ㆍ 정치적 맥락과 의의는 물론 저자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나아가 해당 저자의 또 다른 책들과 해당 주제와 관련해 더 읽어보면 좋은 다른 저자들의 책까지 함께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는 인간이 자연을 무분별하게 파괴할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제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사는 방식을 익혀야 할 때다. 오랫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온 것들, 익숙하게 길든 것들과 결별해야 할 때다. 필요한 것은 삶의 전환, 시스템의 전환, 문명의 전환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의 확산과 인식의 전환, 그리고 개인과 사회 모두의 생태적 각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생태적 인식과 실천의 뼈대를 세우고 새로운 지혜와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직접 읽는 데까지 나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바야흐로 ‘환경 책 읽기’는 우리의 인식과 행동의 전환을 위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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