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을 한두 명 죽였다고? 얘…… 제법 감이 좋잖아.” 대담자와 대담자의 마음속 목소리로만 이루어지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여섯 개의 대담에서 펼쳐지는 가식과 신랄한 진실,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무시무시한 살인 계획까지!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신경지 대담 미스터리! 대담과 대담자의 속마음으로만 이루어진 미스터리 『살의의 대담』이 출간되었다. 『살의의 대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담 속에 숨겨진 대담자들의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전개되는 미스터리로, 잡지 속 대담과 등장인물의 속마음만으로 구성해 흔하지 않은 설정으로 복선과 반전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작가의 장점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