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위해 힘쓴 오드리 헵번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그녀를 기억하고 존경하는 건 그녀가 성공한 영화배우여서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고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지요. 어릴 적 전쟁의 고통을 겪고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그녀는,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순간에도 그 사실을 잊지 않았고, 누군가를 돕는 일에 나서기 위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던 최고 영화배우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지요.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가 전쟁을 겪고 유명한 영화배우가 되기까지 그리고 전 세계에 사랑과 희생정신을 일깨워주기까지의 감동적인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