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코리안 쇼트헤어 3남매 아리랑과 인간 집사가 일구는 왁자지껄 파란만장한 매일매일 56만 명의 랜선 집사가 함께 돌보는 고양이 3남매 ‘아리랑’의 첫 포토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고양이지만 도도하고 예민하며 세상 모두를 발아래 둔 듯 고상한 첫째 아리. 수의사도 놀랄 정도의 근육량과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자기 팬으로 만드는 요상한 사교성을 지닌 둘째 리랑. 사랑만 받고 자라 사랑밖에 모르는 사랑둥이 셋째 아랑. 그리고 이렇게 다른 고양이들을 극진히 모시는 집사(집사 아니고 주인) ‘큰 고양이’의 매일 새로운 동거 생활이 담겨 있다. 3마리니까 3배 더 냥며드는 아리랑과 집사가 만나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여정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