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내게 삶이었던』은 『리타의 정원』책의 연장선상으로 쓰였다. 그동안 전작들에서는 저자의 단편적인 단상, 사유, 철학을 기록했다. 그리고 『쓸 수 없는 문장들』을 통해서는 그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썼는지, 한 줄 의 글을 적기까지 어떤 인내와 고민을 했는지, 과연 무엇을 쓰고 있으며 무엇 을 쓰려고 했는지 담았다면, 이번 열 번째 책 『한때 내게 삶이었던」은 그런 글 을 쓰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전작에 답지 못한 조금 더 깊고 내밀한 개 인 삶의 이야기, 여러 일화를 한 편의 성장기처럼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