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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 AI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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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공지능이 정말 똑똑하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역사, 여러 기계와 소셜미디어에 적용되는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윤리적 질문들을 정확하고 친절한 글과 선명한 색감의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설명하는 그림책이다. 신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갖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스페인 코시코사(cosicosa.tech)의 문제의식과 풍부한 경험이 담겨 있다.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 학습 원리를 정확한 글과 다양한 비유, 직관적인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명확한 주제에 관해 제공된 대단히 많은 정보(사진, 글, 영상과 음성 등)를 수없이 분석하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반복을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수많은 종의 개를 개라고 알게 되는 원리와 최초의 프로그래머 러브레이스와 튜링이 생각한 똑똑함의 정의 등 생생한 비유와 다양한 사례, 또 그를 잘 표현한 그림이 이해를 도와준다. 또 인공지능이 음성비서와 감정인식 시스템, 소셜미디어의 추천 시스템과 사이보그에 이르기까지에 적용되는 원리와 문제점들을 알려주어 이해를 심화시켜 준다. 음성비서는 사람들의 대화를 수없이 듣고 분석한 결과로 가능한 것이며, 수많은 얼굴 표정을 분석하여 감정 인식을 하고 이를 학습이나 안보에 이용하는 여러 나라의 실험, 소셜미디어의 프로필을 속이는 실험 등 다채로운 사례가 펼쳐진다.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사회 윤리적인 문제들을 묻는 이 책의 질문은 예리하다. 인공지능이 심사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거의 백인이었고 음성비서는 대부분 여성 목소리라는 것, 또 회사들이 개인 정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장삿속을 채운 사례 등 사회의 차별과 구조적 문제가 인공지능으로 들어오고 또 확대되는 것을 실감하게 알려 준다. 중간 중간 나오는 퀴즈와 인터뷰 실습 등도 흥미를 더한다.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언젠가 더 똑똑해질까? 로봇과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일이 생길까? 2000년 연구에서 12초이던 사람들의 집중력은 2015년에는 8초로 줄었다. 평균 40초 만에 인터넷 속 문장을 읽으면서 검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신기술과 기계가 만든 변화가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워 주는 안내서, 나아가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식이 톡톡 재미가 톡톡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 『타다, 아폴로 11호』, 『증기기관차 대륙을 달리다』, 『밤하늘을 봐!』,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 『손은 똑똑해』에 이은 여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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